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䢒만날 교

䢒 만날 교

부품 辵 · 交

《설문해자》

䢒,會也。从辵交聲。

䢒는 만남(會)이다. 辵을 따르고 交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䢒(만날 교)는 길을 가는 것을 뜻하는 辵(쉬엄쉬엄 갈 착)과 소리를 나타내는 交(사귈 교)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만나는 것이라 풀었으니, 본뜻은 서로 마주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동쪽과 서쪽에서 와 바로 마주치는 것이 䢒이라 하고, 지금 사람들은 정강이를 엇건다는 交를 빌려 이 만난다는 뜻에 쓴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만나다, 서로 어울리다. 이 뜻은 지금 交로 써서 교차(交叉) · 교류(交流)라 하고, 䢒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辵 (쉬엄쉬엄 갈 착)
「乍行乍止也。从彳从止。…」 가다 멈추다 하는 것이다. 彳과 止를 따른다. 䢒에서는 길을 간다는 뜻 부분입니다.
交 (사귈 교)
「交脛也。从大,象交形。…」 정강이를 엇건 것이다. 大를 따르고 엇걸린 모양을 본떴다. 䢒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