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琅옥소리 랑
琅 옥소리 랑
《설문해자》
琅,琅玕,似珠者。从玉良聲。
琅은 낭간(琅玕)으로, 구슬 같은 것(似珠者)이다. 玉을 따르고 良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琅(옥소리 랑)은 뜻을 나타내는 玉(구슬 옥)과 소리를 나타내는 良(어질 량)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낭간(琅玕)이라 부르던 구슬 같은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참 구슬이라는 풀이 — 《상서(尙書)》에 단 정현(鄭玄)의 주와 왕충(王充)의 《논형(論衡)》은 낭간을 참 구슬이라 했다고 들었습니다.
- 돌이라는 풀이 — 곽박(郭璞) 등의 주석은 구슬 같은 돌이라 했다고 들었습니다.
- 단옥재의 판단 — 조개에서 나는 것이 구슬이고 땅속에서 나는 것이 구슬 같은 것인데,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므로 정현 등이 참 구슬이라 불렀다고 했습니다.
옥이 부딪는 소리라는 지금의 훈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옥 이름, 옥이 부딪는 맑은 소리. 낭간(琅玕) · 낭랑(琅琅)처럼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