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充채울 충
充 채울 충
《설문해자》
充,長也。高也。从儿,育省聲。
充은 자라는 것(長)이다. 높은 것(高)이다. 儿을 따르고, 育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充(채울 충)은 뜻을 나타내는 儿(어진 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育(기를 육)의 줄인 꼴을 합친 글자입니다. 儿은 사람의 모양이고, 본뜻은 사람이 자라 커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充을 '자라는 것, 높은 것'이라 풀었습니다. 채운다는 뜻으로 이어지는 단서는 뒤의 주석에 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광운》이 充을 아름다움 · 막음 · 행함 · 가득함으로 풀었다고 들고, 채움과 가득함의 뜻이 여기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 단옥재는 주석에서 育과 充이 옛 음의 서로 다른 갈래에 들지만 소리가 통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儿 (어진 사람 인)
- 「仁人也。古文奇字人也。象形。…」 어진 사람이다. 古文 奇字의 人이다. 充에서는 자라는 사람입니다.
- 育 (기를 육)
- 「養子使作善也。…」 아이를 길러 착하게 하는 것이다. 充에서는 줄인 꼴로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