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殤어려서 죽을 상

殤 어려서 죽을 상

부품 歺 · 傷

《설문해자》

殤,不成人也。人年十九至十六死,爲長殤;十五至十二死,爲中殤;十一至八歲死,爲下殤。从歺,傷省聲。

殤은 어른이 되지 못한 것(不成人)이다. 사람이 열아홉에서 열여섯 살에 죽으면 장상(長殤), 열다섯에서 열두 살에 죽으면 중상(中殤), 열한 살에서 여덟 살에 죽으면 하상(下殤)이라 한다. 歺을 따르고, 傷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殤(어려서 죽을 상)은 죽음과 관계된 歺(뼈 앙상할 알)과, 소리를 나타내는 傷(다칠 상)의 줄인 꼴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어른이 되기 전에 죽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어른이 되지 못한 것이라 풀고, 죽은 나이에 따라 장상 · 중상 · 하상의 세 등급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등급이 《의례》 상복전(喪服傳)에 나온다 하고, 정현(鄭玄)이 남녀가 관례나 비녀 꽂는 예를 치르기 전에 죽어 마음 아파할 만한 것이라 풀었다고 했습니다. 또 상복전에는 첫머리의 不(아닐 불)이 未(아닐 미)로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어려서 죽다. 홀로는 드물게 쓰이고, 나라를 위해 싸우다 죽은 이를 기리는 《초사》의 국상(國殤)이라는 말에 남아 있습니다.

소전 짜임

殤어려서 죽을 상歺뼈 앙상할 알傷다칠 상

부품 풀이

歺 (뼈 앙상할 알)
「骨之殘也。从半冎。…」 살을 발라낸 뼈의 남은 것이다. 冎를 반으로 가른 꼴을 따른다. 殤에서는 뜻 부분으로, 죽음과 관계됨을 나타냅니다.
傷 (다칠 상)
「創也。从人,省聲。」 다친 것이다. 人을 따르고 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殤에서는 줄인 꼴로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