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均고를 균
均 고를 균
《설문해자》
均,平徧也。从土从勻,勻亦聲。
均은 고르고 두루 미치는 것(平徧)이다. 土와 勻을 따르며, 勻은 소리도 나타낸다.
해설
均(고를 균)은 土(흙 토)와 勻(고를 균)을 합친 글자로, 勻은 소리도 함께 나타냅니다.
본뜻은 고르게 두루 미치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均을 평편(平徧), 곧 고르면서 두루 미치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平徧이 고르지 않은 곳이 없다는 말이라 했습니다. 勻도 '두루'의 뜻이므로 勻은 소리와 뜻을 함께 맡는다고 보았습니다.
- 단옥재는 옛날에는 旬(열흘 순)이나 鈞(무거울 균)을 빌려 均으로 쓰는 일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고르다 · 평평하다. 평균(平均) · 균형(均衡)의 均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土 (흙 토)
- 「地之吐生物者也。二象地之下、地之中,物出形也。…」 만물을 토해 내는 땅이다. 二는 땅의 아래와 땅의 가운데를 본뜨고, (세로 획은) 만물이 나오는 모양이다. 均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勻 (고를 균)
- 「少也。从勹、二。」 적은 것이다. 勹와 二를 따른다. 均에서는 뜻을 함께 맡으며 소리도 나타내고, 段玉裁는 두루(帀)의 뜻으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