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剿끊을 초

剿 끊을 초

부품 巢 · 刀

《설문해자》

劋,絕也。从刀喿聲。《周書》曰:“天用劋絕其命。”

끊음(絕)이다. 刀를 따르고 喿가 소리를 나타낸다. 《주서》에 "하늘이 그 명을 끊는다(天用劋絕其命)"라 하였다.

해설

剿(끊을 초)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劋(끊을 초)로 실려 있습니다. 劋는 뜻을 나타내는 刀(칼 도)와 소리를 나타내는 喿(울 소)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剿는 소리 부분을 巢(새집 소)로 바꾼 꼴입니다. 본뜻은 칼로 끊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끊음이라 풀고 《서경》의 구절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끊다, 쳐 없애다. 초멸(剿滅, 쳐서 없앰)의 剿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劋로 실림

부품 풀이

刀 (칼 도)
「兵也。象形。…」 병기이다. 모양을 본떴다. 剿에서는 칼로 끊는다는 뜻 부분입니다.
巢 (새집 소)
「鳥在木上曰巢,在穴曰窠。从木,象形。…」 새가 나무 위에 있는 것을 巢, 구멍에 있는 것을 窠라 한다. 木을 따르고 모양을 본떴다. 剿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喿 (울 소)
「鳥羣鳴也。从品在木上。」 새 떼가 우는 것이다. 品이 木 위에 있는 꼴을 따른다. 《설문해자》 표제 꼴 劋에서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