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喿울 소
喿 울 소
《설문해자》
喿,鳥羣鳴也。从品在木上。
喿는 새들이 떼 지어 우는 것(鳥羣鳴)이다. 品이 木 위에 있는 것을 따른다.
해설
喿(울 소)는 木(나무 목) 위에 品(물건 품)을 놓은 글자입니다. 品은 여러 입을 나타내어, 여러 새의 입이 나무 위에 놓인 모양입니다.
본뜻은 새들이 떼 지어 우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도 喿를 새들이 떼 지어 우는 것으로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새 떼가 나무 위에 모인 雧(모일 집)과 같은 생각으로 만든 글자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세속에서는 噪(떠들썩할 조)로 쓰며, 《방언》에서는 喿를 빌려 가래라는 농기구의 뜻으로 썼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