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勦노곤할 초

勦 노곤할 초

부품 力 · 巢

《설문해자》

勦,勞也。《春秋傳》曰:“安用勦民?”从力巢聲。

勦는 수고롭게 함(勞)이다. 《춘추전》에 “어찌 백성을 수고롭게 하겠는가(安用勦民)”라고 하였다. 力을 따르고 巢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勦(노곤할 초)는 뜻을 나타내는 力(힘 력)과 소리를 나타내는 巢(새집 소)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수고로움이라 풀고 《춘추좌씨전》의 어찌 백성을 수고롭게 하겠느냐는 말을 들었으니, 본뜻은 힘을 들여 지치게 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지치다, 수고롭게 하다. 세속에서 剿와 섞어 써서, 쳐 없앤다는 초멸(剿滅)을 勦滅로 적기도 합니다.

소전 짜임

勦노곤할 초力힘 력巢새집 소

부품 풀이

力 (힘 력)
「筋也。象人筋之形。…」 힘줄이다. 사람의 힘줄 모양을 본떴다. 勦에서는 힘을 쓴다는 뜻 부분입니다.
巢 (새집 소)
「鳥在木上曰巢,在穴曰窠。…」 새가 나무 위에 있는 것을 巢, 구멍에 있는 것을 窠라 한다. 勦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