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凭기댈 빙

凭 기댈 빙

부품 几 · 任

《설문해자》

凭,依几也。从几从任。《周書》:“凭玉几。”讀若馮。

凭은 안석에 기대는 것(依几)이다. 几와 任을 따른다. 《주서》에 옥 안석에 기댄다(凭玉几)고 하였다. 馮처럼 읽는다.

해설

凭(기댈 빙)은 几(안석 궤)와 任(맡길 임)을 합친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본뜻은 안석에 몸을 기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안석에 기대는 것이라 풀고, 《서경》 주서의 옥 안석에 기댄다는 구절을 들었습니다.

지금 뜻

기대다, 의지하다. 지금은 대개 憑으로 써서 빙자(憑藉) · 증빙(證憑)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几 (안석 궤)
「踞几也。象形。…」 걸터앉아 기대는 안석이다. 모양을 본떴다. 凭에서는 안석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任 (맡길 임)
「符也。从人壬聲。」 부절(符)이다. 人을 따르고 壬이 소리를 나타낸다. 凭에서는 무게를 맡아 싣는다는 뜻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