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儷짝 려

儷 짝 려

부품 人 · 麗

《설문해자》

儷,棽儷也。从人麗聲。

儷는 나뭇가지가 무성히 뻗은 모양(棽儷)이다. 人을 따르고 麗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儷(짝 려)는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麗(고울 려)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나뭇가지가 무성히 뻗은 모양을 이르는 말 침려(棽儷)로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짝, 나란하다. 배우자를 이르는 항려(伉儷), 짝 맞춘 문장으로 쓰는 변려문(騈儷文)의 儷입니다. 가지가 무성하다는 풀이에서 짝이라는 뜻으로 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人 (사람 인)
「天地之性最貴者也。此籒文。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 생명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이것은 주문(籒文) 꼴이다. 팔과 정강이의 모양을 본떴다. 儷에서는 사람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麗 (고울 려)
「旅行也。鹿之性,見食急則必旅行。从鹿丽聲。…」 무리 지어 가는 것이다. 사슴의 성질은 먹이를 보면 급히 반드시 무리 지어 간다. 鹿을 따르고 丽가 소리를 나타낸다. 儷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