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擯물리칠 빈

擯 물리칠 빈

부품 手 · 賓

《설문해자》

儐,導也。从人賓聲。

儐은 이끄는 것(導)이다. 人을 따르고 賓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擯(물리칠 빈)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儐(인도할 빈)의 다른 꼴(혹체, 或體 — 같은 글자를 달리 쓴 꼴)로 실려 있습니다. 儐은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賓(손 빈)을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擯은 人 대신 手(손 수)를 썼습니다. 본뜻은 손님을 맞아 이끄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儐을 이끎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물리치다, 내치다. 빈척(擯斥) · 빈출(擯黜)의 擯입니다.

소전 짜임

擯물리칠 빈手손 수賓손 빈

《설문해자》에는 儐으로 실림

부품 풀이

手 (손 수)
「拳也。象形。…」 주먹이다. 모양을 본떴다. 擯에서는 손으로 하는 일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賓 (손 빈)
「所敬也。从貝聲。」 공경하는 사람이다. 貝를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 擯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손님이라는 뜻도 함께 나타냅니다.
人 (사람 인)
「天地之性最貴者也。…」 하늘과 땅 사이의 생명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다. 《설문해자》 꼴 儐에서 사람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