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丰예쁠 봉 / 풀 무성할 봉
丰 예쁠 봉 / 풀 무성할 봉
《설문해자》
丰,艸盛也。从生,上下達也。
丰은 풀이 무성한 것(艸盛)이다. 生을 따르고, 위아래로 뻗었다(上下達).
해설
丰(예쁠 봉 / 풀 무성할 봉)은 돋아나는 生(날 생)을 따라 풀이 위아래로 뻗은 꼴을 그린 글자입니다. 본뜻은 풀이 무성한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풀이 무성하다는 뜻이 넓어져 무릇 풍성한 것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 《시경》 정풍의 풀이(모전, 毛傳)는 丰을 풍만한 모양이라 했고 후한의 학자 정현(鄭玄)은 얼굴이 풍만한 모양이라 했습니다. 단옥재는 《방언》에서 아름다움을 妦이라 한 것도 곧 丰 자라 하였으니, '예쁘다'는 훈음이 여기에 닿습니다.
- 단옥재는 '위아래로 뻗었다'는 말을 위가 무성하면 뿌리가 반드시 깊다는 뜻이라 풀었습니다.
소전 짜임
丰예쁠 봉生날 생
부품 풀이
- 生 (날 생)
- 「進也。象艸木生出土上。…」 나아가는 것이다. 풀과 나무가 흙 위로 나오는 모양을 본떴다. 丰에서는 위아래로 뻗어 무성하게 자라는 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