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𡰥어질 인
𡰥 어질 인
《설문해자》
仁,親也。从人从二。
해설
(어질 인)은 《설문해자》에는 표제로 실려 있지 않고, 仁(어질 인) 아래에 옛 글자 꼴(고문, 古文)로 실려 있습니다. 仁은 人(사람 인)과 二(두 이)를 합친 글자이고, 은 그 人 자리에 尸(주검 시)를 둔 꼴입니다.
본뜻은 친하게 지내는 것, 곧 어짊입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仁을 친한 것이라 하고 人과 二를 따른다고 했으며, 은 尸를 따른 仁의 옛 글자 꼴로 실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혼자이면 짝이 없고 짝이 있으면 서로 친하므로 人과 二를 따른 것이라 풀었습니다.
- 단옥재는 이 옛 글자 꼴에 대해 夷(오랑캐 이)의 옛 글자 꼴도 이와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 뜻
어질다 · 사랑하다. 지금은 仁으로 쓰며, 인자(仁慈) · 인의(仁義)의 仁이 이 글자입니다. 친한 것이라는 본뜻에서 어질다는 뜻으로 넘어간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 표제 — 𡰥은 그 古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