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黎검을 려

黎 검을 려

부품 黍 · 𥝢

《설문해자》

黎,履黏也。从黍,省聲。,古文利。作履黏以黍米。

黎는 신을 붙이는 풀(履黏)이다. 黍를 따르고 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는 利의 古文이다. 신 붙이는 풀은 기장쌀로 만든다.

해설

黎(검을 려)는 뜻을 나타내는 黍(기장 서)와 소리를 나타내는 (이할 리 — 利의 옛 글자)의 줄인 꼴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신을 붙이는 풀이라 하고, 그 풀을 기장쌀로 쑤기 때문에 黍를 따랐다고 풀었으니, 본뜻은 신 바닥을 붙이는 풀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검다, 무리, 동틀 무렵. 여명(黎明) · 여민(黎民, 뭇 백성)의 黎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黍 (기장 서)
「禾屬而黏者也。…」 벼의 무리로 찰진 것이다. 黎에서는 뜻 부분이니, 신 붙이는 풀을 기장쌀로 쑤기 때문입니다.
(이할 리)
「,古文利。」 利의 옛 글자(古文)이다. 黎에서는 줄인 꼴로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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