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馗아홉거리 규

馗 아홉거리 규

부품 九 · 首

《설문해자》

馗,九達道也。似龜背,故謂之馗。馗,高也。从九从首。

馗는 아홉 갈래로 통하는 길(九達道)이다. 거북의 등을 닮았으므로 馗라 한다. 馗는 높음이다. 九와 首를 따른다.

해설

馗(아홉거리 규)는 九(아홉 구)와 首(머리 수)를 합친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아홉 갈래로 통하는 길이라 하고 거북 등을 닮아서 馗라 한다고 풀었으니, 본뜻은 사방으로 통하는 큰길입니다. 허신은 辵(쉬엄쉬엄 갈 착)과 坴(흙덩이 륙)을 따른 다른 꼴(혹체, 或體) 逵도 함께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사방으로 통하는 큰길. 흔히 逵로 쓰고, 귀신을 쫓는다는 종규(鍾馗)의 이름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馗아홉거리 규九아홉 구首머리 수

다른 꼴(혹체)

부품 풀이

九 (아홉 구)
「陽之變也。象其屈曲究盡之形。…」 양의 변화이다. 굽어 끝까지 다한 모양을 본떴다. 馗에서는 아홉이라는 뜻 부분이고, 단옥재는 소리도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首 (머리 수)
「同。古文也。…」 와 같으니, 의 옛 글자이다. 馗에서는 뜻 부분이고, 단옥재는 향한다는 뜻이라 했습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