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黧검을 려
黧 검을 려
《설문해자》
黎,履黏也。从黍,省聲。,古文利。作履黏以黍米。
黎는 신을 붙이는 풀(履黏)이다. 黍를 따르고 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는 利의 古文이다. 신 붙이는 풀은 기장쌀로 만든다.
해설
黧(검을 려)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黎(검을 려)의 속자(俗字 — 민간에서 널리 쓰는 꼴)입니다. 黎의 黍(기장 서) 자리에 黑(검을 흑)을 넣어 검다는 뜻을 드러낸 꼴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黎가 옛날 검다는 뜻의 글자로도 쓰였다고 했습니다. 黔(검을 검)을 풀면서는, 늙은이의 얼굴이 얼어 검다는 뜻으로 쓴 黎를 세간에서 黧로 쓰며, 서개(徐鍇)가 펴낸 판본은 이 속자로 허신의 글을 고쳤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黎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검다, 검누렇다. 얼굴빛이 검게 그을림을 이르는 여흑(黧黑)의 黧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黎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