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黏붙일 점

黏 붙일 점

부품 黍 · 占

《설문해자》

黏,相箸也。从黍占聲。

黏은 서로 달라붙는 것(相箸)이다. 黍를 따르고 占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黏(붙일 점)은 뜻을 나타내는 黍(기장 서)와 소리를 나타내는 占(점칠 점)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서로 달라붙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黍를 벼 무리 가운데 찰기가 있는 곡식이라 풀었는데, 그 풀이에 바로 黏을 썼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옛 책에서 다른 글자를 黏 대신 빌려 쓴 예가 《고공기(考工記)》에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붙다, 끈끈하다. 점착(黏着) · 점액(黏液)의 黏이며, 흔히 粘으로도 씁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黍 (기장 서)
「禾屬而黏者也。…」 벼 무리 가운데 찰기가 있는 것이다. 黏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占 (점칠 점)
「視兆問也。从卜从口。」 조짐을 보고 묻는 것이다. 卜과 口를 따른다. 黏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