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途길 도
途 길 도
《설문해자》
涂,水。出益州牧靡南山,西北入澠。从水余聲。
涂는 물 이름(水)이다. 益州 牧靡의 南山에서 나와 서북쪽으로 흘러 澠에 들어간다. 水를 따르고 余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途(길 도)는 뜻을 나타내는 辵(쉬엄쉬엄 갈 착)과 소리를 나타내는 余(나 여)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길입니다. 《설문해자》에는 표제로 실려 있지 않고, 길의 뜻은 옛날에 물 이름 글자 涂로 썼습니다. 涂는 물을 뜻하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余를 합친 글자로, 본래 강 이름입니다. 途는 이 글자의 水 대신 길을 가는 辵을 넣은 꼴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옛날에는 길을 뜻하는 글자와 진흙을 바르는 글자를 모두 涂로 썼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주례》에 단 정현(鄭玄)의 주석에서 涂를 수레 한 대가 다닐 만한 길이라 한 말을 들었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涂로 실림
부품 풀이
- 辵 (쉬엄쉬엄 갈 착)
- 「乍行乍止也。从彳从止。…」 가다가 서다가 하는 것이다. 彳과 止를 따른다. 途에서는 길을 감으로, 뜻 부분입니다.
- 余 (나 여)
- 「語之舒也。从八,舍省聲。」 말이 느긋하게 펴지는 것이다. 八을 따르고 舍를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途와 涂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