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譽기릴 예
譽 기릴 예
《설문해자》
譽,稱也。从言與聲。
譽는 기리는 것(稱)이다. 言을 따르고 與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譽(기릴 예)는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與(더불 여)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말로 남을 들어 기리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이를 칭찬한다는 뜻의 稱(일컬을 칭)으로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허신이 쓴 稱이 본래 偁(일컬을 칭)이어야 하는데 옮겨 쓰다가 바뀐 것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偁이 '들어 말하는 것'이고 譽는 '아름다움을 들어 말하는 것'이라 하여, 기림의 대상이 아름다운 점임을 밝혔습니다.
이름이 난다는 뜻도 기림을 받는 데서 이어집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言 (말씀 언)
- 「直言曰言,論難曰語。从口䇂聲。…」 곧바로 하는 말을 言이라 하고, 따져 묻는 말을 語라 한다. 口를 따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낸다. 譽에서는 기리는 말입니다.
- 與 (더불 여)
- 「黨與也。从舁从与。」 한편이 되는 무리이다. 舁와 与를 따른다. 譽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