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譙꾸짖을 초

譙 꾸짖을 초

부품 言 · 焦

《설문해자》

譙,嬈譊也。从言焦聲。讀若嚼。

譙는 집적거리며 성내어 외치는 것(嬈譊)이다. 言을 따르고 焦가 소리를 나타낸다. 嚼처럼 읽는다.

해설

譙(꾸짖을 초)는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焦(그슬릴 초)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말로 집적거리며 성내어 꾸짖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이렇게 풀고, 옛 글자 꼴(고문, 古文)로 肖(닮을 초)를 소리로 한 誚(꾸짖을 초)를 함께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꾸짖다. 지금 낱말로는 드물고, 성문 위의 망루를 이르는 초루(譙樓)에 쓰입니다. 꾸짖는다는 뜻에서 망루로 가는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의 고문(古文)

誚꾸짖을 초言말씀 언肖닮을 초

부품 풀이

言 (말씀 언)
「直言曰言,論難曰語。…」 곧바로 하는 말을 言이라 하고, 따지고 따지는 말을 語라 한다. 譙에서는 말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焦 (그슬릴 초)
「火所傷也。从火雥聲。」 불에 상한 것이다(《설문해자》 표제는 ). 火를 따르고 雥이 소리를 나타낸다. 譙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