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諶믿을 심

諶 믿을 심

부품 言 · 甚

《설문해자》

諶,誠諦也。从言甚聲。《詩》曰:“天難諶斯。”

諶은 정성스럽고 참된 것(誠諦)이다. 言을 따르고 甚이 소리를 나타낸다. 《詩》에 "하늘은 믿기 어렵도다(天難諶斯)"라 하였다.

해설

諶(믿을 심)은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甚(심할 심)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정성스럽고 참된 것이라 풀고, 《시경》에서 하늘은 믿기 어렵다는 구절을 들었습니다. 본뜻은 말이 참되어 믿을 만한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믿다, 참되다. 지금 낱말로는 쓰이지 않는 드문 글자로, 옛 책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言 (말씀 언)
「直言曰言,論難曰語。…」 곧바로 말하는 것을 言이라 하고, 따져 묻는 것을 語라 한다. 諶에서는 말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甚 (심할 심)
「尤安樂也。从甘,从匹耦也。」 매우 편안하고 즐거운 것이다. 甘을 따르고 짝(匹耦)을 따른다. 諶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