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覽볼 람
覽 볼 람
《설문해자》
覽,觀也。从見、監,監亦聲。
覽은 보는 것(觀)이다. 見과 監을 따르며, 監은 소리도 나타낸다.
해설
覽(볼 람)은 見(볼 견)과 監(볼 감)을 합쳐 뜻을 만들고, 그 가운데 監이 소리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보는 것(見)과 내려다보는 것(監)이 합쳐진 뜻입니다.
본뜻은 보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내가 사물을 보는 것을 覽이라 하고, 넓어져 사물이 나를 보게 하는 것, 곧 보여 주는 것도 覽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예로 《사기》에서 제나라가 천하의 손님들에게 보였다는 대목을 들어, 어진 선비를 불러들일 수 있음을 말한 것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觀(볼 관)을 허신(許愼)이 자세히 보는 것이라 풀었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見 (볼 견)
- 「視也。从儿从目。…」 보는 것이다. 儿과 目을 따른다. 覽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監 (볼 감)
- 「臨下也。从臥,䘓省聲。」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이다. 臥를 따르고 䘓의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覽에서는 뜻을 더하면서 소리도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