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藹초목 우거질 애
藹 초목 우거질 애
《설문해자》
譪,臣盡力之美。从言葛聲。《詩》曰:“譪譪王多吉士。”
譪는 신하가 힘을 다하는 아름다움(臣盡力之美)이다. 言을 따르고 葛이 소리를 나타낸다. 《시경》에 “성하고 성하도다, 임금에게 훌륭한 선비가 많음이여(譪譪王多吉士)”라고 하였다.
해설
藹(초목 우거질 애)는 艸(풀 초)와 謁(뵐 알)을 합친 꼴의 글자입니다. 《설문해자》 원천에는 표제가 藹로 적혀 있으나 言 부에 실렸고 言(말씀 언)을 따르고 葛(칡 갈)이 소리를 나타낸다고 했으니, 본래 표제는 같은 부품을 달리 짠 譪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譪를 신하가 힘을 다하는 아름다움이라 풀고, 《시경》에서 임금에게 훌륭한 선비가 많다고 한 구절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풀이의 출처 — 옛 사전 《이아》 석훈 편에 譪譪와 萋萋가 신하가 힘을 다하는 것이라 했다고 했습니다.
- 성함 — 《시경》 대아의 옛 주석이 譪譪를 濟濟, 곧 위엄 있는 몸가짐이 많은 모양이라 했다고 했습니다.
성하다는 뜻에서 초목이 우거진다는 뜻으로 가는 길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초목이 우거지다, 성하다, 부드럽다. 성하고 많은 모양의 애애(藹藹) · 부드럽고 온화한 애연(藹然)의 藹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譪로 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