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憸아첨할 섬

憸 아첨할 섬

부품 心 · 僉

《설문해자》

憸,憸詖也。憸利於上,佞人也。从心僉聲。

憸은 간사하고 치우친 것(憸詖)이다. 윗사람에게 간사하게 이로움을 꾀하니, 아첨하는 사람(佞人)이다. 心을 따르고 僉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憸(아첨할 섬)은 뜻을 나타내는 心(마음 심)과 소리를 나타내는 僉(다 첨)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마음이 간사하여 윗사람에게 아첨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간사하고 치우친 것이라 하고, 윗사람에게 간사하게 이로움을 꾀하는 아첨꾼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간사하다, 아첨하다. 간사한 사람을 이르는 섬인(憸人)의 憸입니다.

소전 짜임

憸아첨할 섬心마음 심僉다 첨

부품 풀이

心 (마음 심)
「人心,土藏,在身之中。象形。…」 사람의 심장이니, 오행의 흙에 딸린 장기로 몸 가운데 있다. 모양을 본떴다. 憸에서는 마음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僉 (다 첨)
「皆也。从亼从吅从从。…」 모두이다. 亼과 吅과 从을 따른다. 憸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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