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磔찢을 책

磔 찢을 책

부품 桀 · 石

《설문해자》

磔,辜也。从桀石聲。

磔은 죄인을 찢어 죽이는 것(辜)이다. 桀을 따르고 石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磔(찢을 책)은 뜻을 나타내는 桀(홰 걸 / 찢을 걸)과 소리를 나타내는 石(돌 석)을 합친 글자입니다. 《설문해자》는 桀을 거꾸로 磔이라 풀어, 두 글자가 서로를 풀이합니다.

본뜻은 몸을 찢어 벌려 죽이는 형벌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辜(허물 고)로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찢다, 몸을 찢어 죽이는 형벌. 책형(磔刑)의 磔이고, 붓글씨에서 오른쪽 아래로 길게 내리긋는 획(파임)을 이르기도 합니다.

소전 짜임

磔찢을 책桀홰 걸石돌 석

부품 풀이

桀 (홰 걸)
「磔也。从舛在木上也。…」 찢는 것이다. 舛이 木 위에 있는 꼴을 따른다. 磔에서는 뜻 부분으로, 찢어 벌리는 일임을 나타냅니다.
石 (돌 석)
「山石也。在厂之下;囗,象形。…」 산의 돌이다. 厂 아래에 있고, 囗은 돌덩이 모양을 본떴다. 磔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