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抄뽑을 초 / 베낄 초

抄 뽑을 초 / 베낄 초

부품 手 · 少

《설문해자》

鈔,叉取也。从金少聲。

鈔는 손가락을 엇걸어 집어 가지는 것(叉取)이다. 金을 따르고 少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抄(뽑을 초)는 《설문해자》에 표제가 없고, 본래 글자 鈔로 실려 있습니다. 鈔는 뜻을 나타내는 金(쇠 금)과 소리를 나타내는 少(적을 소)를 합친 글자이고, 지금 쓰는 抄는 金 대신 手(손 수)를 쓴 꼴입니다.

본뜻은 집어 가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鈔를 손가락을 엇걸어 집어 가지는 것(叉取)이라 풀었습니다.

지금 뜻

뽑다 · 베끼다. 초록(抄錄) · 초본(抄本)의 抄입니다. 글을 집어 가져온다는 길이 단옥재의 풀이에 보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鈔로 실림

부품 풀이

手 (손 수)
「拳也。象形。…」 주먹이다. 모양을 본떴다. 抄에서는 본래 글자 鈔의 金 대신 들어간 뜻 부분입니다.
少 (적을 소)
「不多也。从小丿聲。」 많지 않은 것이다. 小를 따르고 丿이 소리를 나타낸다. 抄와 본래 글자 鈔에서 소리 부분입니다.
金 (쇠 금)
「五色金也。黃爲之長。…西方之行。…」 다섯 빛깔의 쇠이다. 누런 것이 그 으뜸이다. 서방의 기운(行)이다. 본래 글자 鈔에서 뜻 부분으로, 段玉裁는 쇠붙이 도구로 집어 가지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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