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鈔노략질할 초

鈔 노략질할 초

부품 金 · 少

《설문해자》

鈔,叉取也。从金少聲。

鈔는 손가락을 엇걸어 집어 가는 것(叉取)이다. 金을 따르고 少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鈔(노략질할 초)는 抄(뽑을 초)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뜻을 나타내는 金(쇠 금)과 소리를 나타내는 少(적을 소)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손가락을 찔러 넣어 집어 가는 것입니다.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등과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세속에서 따로 抄로 쓴다고 했고, 단옥재는 남의 글을 훔쳐 베끼는 것을 鈔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抄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빼앗아 가다, 베끼다. 초략(鈔掠, 노략질함) · 초본(鈔本, 베낀 책)의 鈔이고, 중국에서는 지폐를 초표(鈔票)라 합니다. 베낀다는 뜻으로는 흔히 抄를 씁니다.

소전 짜임

鈔노략질할 초金쇠 금少적을 소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