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叉갈래 차
叉 갈래 차
《설문해자》
叉,手指相錯也。从又,象叉之形。
叉는 손가락이 서로 엇갈린 것(手指相錯)이다. 又를 따르고, 엇갈린 모양을 본떴다.
해설
叉(갈래 차)는 손을 뜻하는 又(또 우)에 손가락 사이에 무엇이 끼인 모양을 더한 글자입니다.
본뜻은 손가락이 서로 엇갈린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뜻 — 손가락이 물건과 엇갈리는 것이니, 손가락을 벌려 물건 사이에 넣어 집는 것을 叉라 한다고 했습니다.
- 짜임 — 又와 一을 따른다는 말을 채워 넣고, 一은 손가락 사이에 물건이 있는 모양이라 했습니다.
- 넓어진 뜻 — 끝이 갈라진 것을 모두 叉라 하게 되었고, 머리에 꽂는 비녀도 叉라 했으니 지금 글자로는 釵(비녀 차)로 쓴다고 했습니다.
불교에서
야차(夜叉)는 산스크리트어 yakṣa를 소리로 옮긴 말로, 경전에서 사람을 해치기도 하고 불법을 지키기도 하는 귀신의 무리를 가리킵니다.
계율 조목을 모은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는 prātimokṣa를 옮긴 말이니, 叉는 두 말에서 모두 kṣa 소리를 맡았습니다.
소전 짜임
叉갈래 차又또 우
부품 풀이
- 又 (또 우)
- 「手也。象形。…」 손이다. 모양을 본떴다. 叉에서는 손가락을 벌린 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