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懷품을 회
懷 품을 회
《설문해자》
懷,念思也。从心褱聲。
懷는 생각하며 그리는 것(念思)이다. 心을 따르고 褱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懷(품을 회)는 뜻을 나타내는 心(마음 심)과 소리를 나타내는 褱(품을 회)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설문해자》의 念思(염사)는 잊지 않는 생각이라 하고, 《이아》와 《방언(方言)》이 모두 懷를 생각하는 것이라 풀었다고 했습니다.
- 《시경》의 옛 주석 모전(毛傳)은 懷를 아파함 · 이름 · 돌아감 · 화합함으로도 풀었는데, 이것은 모두 넓어진 뜻이라고 했습니다.
- 옛 글에서는 懷를 褱 대신 빌려 쓴 일이 많았습니다. 가슴에 끼고 품는다는 '품다'는 본래 褱의 뜻이 懷로 옮겨 온 것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心 (마음 심)
- 「人心,土藏,在身之中。象形。…」 사람의 심장으로, 土에 속하는 장기이며 몸 한가운데 있다. 모양을 본떴다. 懷에서는 뜻 부분으로, 그리워하는 마음입니다.
- 褱 (품을 회)
- 「俠也。从衣眔聲。一曰橐。」 끼는 것(俠)이다. 衣를 따르고 眔이 소리를 나타낸다. 일설에는 자루(橐)라 한다. 懷에서는 소리 부분으로, 옷섶에 끼어 품는다는 뜻도 함께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