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愉즐거울 유

愉 즐거울 유

부품 心 · 俞

《설문해자》

愉,薄也。从心俞聲。《論語》曰:“私覿,愉愉如也。”

愉는 엷음(薄)이다. 心을 따르고 俞가 소리를 나타낸다. 《論語》에 "사사로이 뵐 때는 즐거운 듯하였다(私覿,愉愉如也)"라고 하였다.

해설

愉(즐거울 유)는 뜻을 나타내는 心(마음 심)과 소리를 나타내는 俞(통나무배 유)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엷음이라 풀고, 《논어》에서 공자가 사사로이 사람을 만날 때 얼굴빛이 즐거웠다는 구절을 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즐겁다, 기뻐하다. 유쾌(愉快) · 유열(愉悅)의 愉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心 (마음 심)
「人心,土藏,在身之中。象形。…」 사람의 심장이니, 오행으로 흙의 장기이고 몸의 가운데에 있다. 모양을 본떴다. 愉에서는 마음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俞 (통나무배 유)
「空中木爲舟也。从亼从舟从巜。巜,水也。」 나무 속을 파내어 배를 만든 것이다. 亼 · 舟 · 巜를 따른다. 巜는 물이다. 愉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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