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彩채색 채
彩 채색 채
《설문해자》
彩,文章也。从彡采聲。
彩는 무늬(文章)이다. 彡을 따르고 采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彩(채색 채)는 뜻을 나타내는 彡(터럭 삼)과 소리를 나타내는 采(캘 채)를 합친 글자입니다. 彡은 붓으로 꾸며 그린 무늬를 본뜬 것입니다. 본뜻은 빛깔로 이룬 무늬입니다.
彩는 《설문해자》를 지은 허신(許愼)의 본문에 없고, 10세기 학자 서현(徐鉉)이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내면서 덧붙인 글자입니다. 그래서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의 주가 彩에는 없습니다. 단옥재는 采 아래에서 두 가지를 말했습니다.
- 무릇 무늬의 뜻이 采에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 손으로 따는 采를 採(캘 채)로, 다섯 빛깔의 采를 彩로 쓰는 것은 세속에서 쓰는 글자이며 옛 꼴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곧 彩는 采의 빛깔 뜻을 나누어 맡은 글자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彡 (터럭 삼)
- 「毛飾畫文也。象形。…」 붓으로 꾸며 그린 무늬이다. 모양을 본떴다. 彩에서는 뜻 부분으로, 빛깔 있는 무늬입니다.
- 采 (캘 채)
- 「捋取也。从木从爪。」 훑어 따는 것이다. 木과 爪를 따른다. 彩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빛깔이라는 뜻을 본래 맡던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