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复돌아갈 복

复 돌아갈 복

부품 夊 · 畗

《설문해자》

复,行故道也。从夊,畗省聲。

复은 옛길로 다시 가는 것(行故道)이다. 夊를 따르고, 畗을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复(돌아갈 복)은 뜻을 나타내는 夊(천천히 걸을 쇠)와 소리를 나타내는 畗(가득할 복)의 줄인 꼴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지나온 길을 되밟아 가는 것, 곧 돌아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옛길로 다시 가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復(회복할 복 / 다시 부)이 따로 실려 있어 復이 쓰이면서 复은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또 그 復은 뒤에 더해진 글자일 것이라 의심했습니다.

지금 뜻

돌아가다 · 되돌아오다. 이 뜻은 復이 이어받았고 复은 홀로 쓰이는 일이 드뭅니다. 회복(回復) · 왕복(往復)의 復이 이 뜻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夊 (천천히 걸을 쇠)
「行遲曳夊夊,象人兩脛有所躧也。…」 느리게 발을 끌며 걷는 것이다. 사람의 두 정강이가 무엇에 끌리는 모양을 본떴다. 复에서는 뜻 부분으로, 걸어감입니다.
畗 (가득할 복)
「滿也。从高省,象高厚之形。…讀若伏。」 가득 찬 것이다. 高의 줄인 꼴을 따르고, 높고 두터운 모양을 본떴다. 伏처럼 읽는다. 复에서는 줄인 꼴로 윗부분이 되어,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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