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複겹칠 복
複 겹칠 복
《설문해자》
複,重衣皃。从衣复聲。一曰褚衣。
複은 옷이 겹친(重衣) 모양이다. 衣를 따르고 复이 소리를 나타낸다. 일설에는 솜옷(褚衣)이라 한다.
해설
複(겹칠 복)은 뜻을 나타내는 衣(옷 의)와 소리를 나타내는 复(돌아갈 복)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안팎 두 겹으로 지은 옷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겹옷의 뜻이 넓어져 무엇이든 겹친 것을 두루 이르게 되었다고 했고, 지금의 '겹치다'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 단옥재는 複과 復(회복할 복 / 다시 부)의 뜻이 가까워, 옛 책에서는 複 대신 復을 많이 썼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일설로 솜옷이라는 풀이를 달았고, 단옥재는 이를 솜을 둔 옷이라 풀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衣 (옷 의)
- 「依也。上曰衣,下曰裳。象覆二人之形。…」 몸을 의지하는 것이다. 위를 衣, 아래를 裳이라 한다. 두 사람을 덮은 모양을 본떴다. 複에서는 뜻 부분으로, 겹으로 지은 옷입니다.
- 复 (돌아갈 복)
- 「行故道也。从夊,畗省聲。」 옛길로 다시 가는 것이다. 夊를 따르고, 畗을 줄인 꼴이 소리를 나타낸다. 複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