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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 한자뿌리

夌넘을 릉

夌 넘을 릉

부품 夊 · 𡴆

《설문해자》

夌,越也。从夊从。,高也。一曰夌也。

夌은 넘는 것(越)이다. 夊와 을 따른다. 은 높은 것이다. 일설에는 夌이다.

해설

夌(넘을 릉)은 천천히 걷는 발 夊(천천히 걸을 쇠)와 높은 것을 뜻하는 (버섯 륙)을 합친 글자입니다. 은 본래 땅버섯을 가리키는 글자인데, 여기서는 《설문해자》 풀이대로 높은 것의 뜻으로 쓰였습니다.

본뜻은 높은 것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夌을 넘는 것이라 풀고, 일설에는 夌이라는 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 뜻

넘다 · 넘어서다. 夌은 오늘날 홀로 쓰이는 일이 거의 없고, 같은 뜻을 능가(凌駕) · 능멸(凌蔑)의 凌으로 씁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夊 (천천히 걸을 쇠)
「行遲曳夊夊,象人兩脛有所躧也。…」 걸음이 더뎌 발을 끌며 가는 것이니, 사람의 두 정강이가 무엇에 끌리는 모양을 본떴다. 夌에서는 넘어가는 발입니다.
(버섯 륙)
「菌,地蕈。叢生田中。从屮六聲。」 땅버섯(地蕈)이니, 밭에 무더기로 난다. 屮을 따르고 六이 소리를 나타낸다. 夌에서는 원문이 「,高也」라 한 대로 높은 것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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