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𢕌늦을 지
𢕌 늦을 지
해설
(늦을 지)는 걸음을 뜻하는 彳(조금 걸을 척)과 머뭇거린다는 屖(늦을 서)를 합친 꼴로, 《설문해자》에 따로 표제로 실린 글자는 아닙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이 夌(넘을 릉)을 풀며 일설에는 夌이라 한다고 적은 데 나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옛 사전들이 같은 말을 夌遟나 陵遟로 적은 것을 들어 遟(늦을 지)와 은 같은 글자라 했습니다. 그리고 흔히 쓰는 陵遟 · 陵夷도 본래 夌로 써야 하며, 때가 오래되어 느슨해지고 쇠한다는 말이라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遟를 보면 됩니다.
소전 짜임
같은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