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楞네모질 릉

楞 네모질 릉

부품 木 · 夌

《설문해자》

棱,柧也。从木夌聲。

棱은 모난 나무(柧)이다. 木을 따르고 夌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楞(네모질 릉)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棱(모 릉)으로 실려 있습니다. 棱은 뜻을 나타내는 木(나무 목)과 소리를 나타내는 夌(넘을 릉)을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모가 난 나무, 곧 모서리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세상에서 흔히 쓰는 꼴(속자, 俗字)로는 楞이라 쓴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모, 모서리. 모서리를 뜻할 때는 지금 대개 棱 · 稜으로 쓰고, 楞은 능엄경(楞嚴經) · 능가경(楞伽經) 같은 경전 이름에서 만납니다.

불교에서

능가경(楞伽經)의 楞伽(능가)는 산스크리트어 Laṅkā(랑카, 지금의 스리랑카 섬)를, 수능엄경(首楞嚴經)의 首楞嚴(수능엄)은 śūraṅgama를 소리로 옮긴 말이고, 楞은 그 소리를 적는 데 쓰였습니다.

소전 짜임

楞네모질 릉木나무 목夌넘을 릉

《설문해자》에는 棱으로 실림

부품 풀이

木 (나무 목)
「冒也。冒地而生。東方之行。从屮,下象其根。…」 무릅씀이다. 땅을 뚫고 나온다. 동방의 오행이다. 屮을 따르고, 아래는 그 뿌리를 본떴다. 楞에서는 나무라는 뜻 부분입니다.
夌 (넘을 릉)
「越也。从夊从。,高也。…」 넘음이다. 夊와 을 따른다. 은 높음이다. 楞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