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堲미워할 즐

堲 미워할 즐

부품 卽 · 土

《설문해자》

垐,以土增大道上。从土次聲。

垐는 흙으로 길 위를 돋우어 넓히는 것(以土增大道上)이다. 土를 따르고 次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堲(미워할 즐)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垐(흙 돋울 자)의 옛 글자 꼴(고문, 古文)로 실려 있습니다. 垐는 뜻을 나타내는 土(흙 토)와 소리를 나타내는 次(버금 차)를 합친 글자이고, 堲는 次 대신 卽(곧 즉)을 쓴 꼴입니다. 본뜻은 흙을 길 위에 돋우어 넓히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서경》의 순임금이 남을 헐뜯는 말과 바른 행실을 끊는 짓을 미워한다는 구절을 들고, 그 堲는 미워함이라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미워하다, 그리고 불에 구운 흙. 지금 낱말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옛 책에서만 만납니다.

소전 짜임

堲미워할 즐卽곧 즉土흙 토

《설문해자》 표제 꼴 — 堲는 그 古文

부품 풀이

卽 (곧 즉)
「即食也。从皀卪聲。」 밥 먹으러 나아가는 것이다. 皀를 따르고 卪이 소리를 나타낸다. 堲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土 (흙 토)
「地之吐生物者也。…」 땅이 만물을 토해 내어 낳는 것이다. 堲에서는 흙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次 (버금 차)
「不前,不精也。从欠二聲。」 앞서지 못하고 정밀하지 못한 것이다. 欠을 따르고 二가 소리를 나타낸다. 《설문해자》 표제 꼴 垐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