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卯토끼 묘

卯 토끼 묘

상형

《설문해자》

卯,冒也。二月,萬物冒地而出。象開門之形。故二月爲天門。凡卯之屬皆从卯。

卯는 무릅쓰고 나오는 것(冒)이다. 이월에 만물이 땅을 뚫고 나온다. 문을 여는 모양을 본떴다. 그러므로 이월을 하늘의 문(天門)이라 한다. 卯에 딸린 글자는 모두 卯를 따른다.

해설

卯(토끼 묘)는 문을 양쪽으로 여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십이지(十二支, 해와 시각 따위에 차례로 붙이는 열두 글자)의 넷째 자리로 쓰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卯를 소리가 가까운 冒(무릅쓸 모)로 풀어, 이월에 만물이 땅을 무릅쓰고 나오므로 이월을 하늘의 문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십이지의 넷째, 동물로는 토끼. 묘시(卯時) · 계묘년(癸卯年)의 卯입니다. 卯를 토끼로 새기게 된 까닭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卯토끼 묘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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