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82
운문 — 정법안
頌古 第八十二則 正法眼
이 칙의 풀이 1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個’ ↔ 광록本 ‘个’; 어록本 ‘鑒’ ↔ 광록本 ‘輝’; 어록本 ‘手’ ↔ 광록本 ‘出’ / 이체·통용 — 裡/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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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4
정수리 위에서 왔어도 참으로 눈멀었으니
하늘을 빛내고 땅을 비추는 일이 한때에 함께하지 않는다
대비(大悲)의 손안에서 손을 치켜들지 말라
홀로 밤길을 가니 누가 알겠는가.
풀이 4
이 편의 낱말 5
- 雲門文偃 운문문언
운문문언(雲門文偃, 864~949)이다. 당말·오대의 선승으로 목주(睦州)에게서 눈을 뜨고 설봉(雪峰)의 법을 이었다. 소주의 운문산에 머물며 운문종을 열었다. 짧은 한마디로 물음을 끊는 솜씨로 이름났으니, 날마다 좋은 날(日日是好日)이 그의 말이다.
- 正法眼藏 정법안장
부처가 깨달은 바른 법을 꿰뚫어 보는 눈, 또는 그 눈으로 본 법의 알맹이를 이르는 말이다. 줄여서 정법안이라고도 한다. 석가모니가 영산에서 꽃을 들자 가섭(迦葉)이 미소 지었고, 이때 이 법을 가섭에게 맡겼다고 전한다. 선종에서는 조사에서 조사로 마음으로 이어 온 법 그 자체를 가리킨다.
- 風穴延沼 풍혈연소
오대·송나라 초의 선승(897~973)이다. 남원혜옹(南院慧顒)의 법을 잇고 여주(汝州) 풍혈사에 머물렀다. '한 티끌을 세우면 나라가 일어난다'는 법문이 이름났고, 수산성념(首山省念)이 그 제자다.
- 頂門眼 정문안
정수리에 달렸다는 셋째 눈이다. 두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을 꿰뚫어 보는 남다른 안목을 비유한다. 마혜수라천(摩醯首羅天)이 눈을 셋 가졌다는 데서 빌려 온 말이다.
- 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다. 줄여서 관음(觀音)이라고도 한다. 괴로움에 빠진 중생이 한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그 소리를 살펴 듣고 건져 준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법화경(法華經)』 「관세음보살보문품」에 그 공덕이 실려 있다.
이 칙의 풀이 1건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個’ ↔ 광록本 ‘个’; 어록本 ‘鑒’ ↔ 광록本 ‘輝’; 어록本 ‘手’ ↔ 광록本 ‘出’ / 이체·통용 — 裡/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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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