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耏견딜 내

耏 견딜 내

부품 而 · 彡

《설문해자》

耏,罪不至髡也。从而从彡。

耏는 머리를 깎는 형벌(髡)에는 이르지 않는 죄이다. 而와 彡을 따른다.

해설

耏(견딜 내)는 耐(견딜 내)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구레나룻을 뜻하는 而(말 이을 이)와 털을 뜻하는 彡(터럭 삼)을 합친 글자입니다(이체). 본뜻은 머리털은 그대로 두고 수염과 귀밑털만 깎는, 머리를 깎는 형벌보다 가벼운 벌입니다. 《설문해자》는 彡 대신 寸(마디 촌)을 쓴 耐를 다른 꼴(혹체, 或體 — 같은 글자를 달리 쓴 꼴)로 함께 싣고, 법도에 관한 글자는 모두 寸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彡은 털을 닦아 없앤다는 뜻이고 而가 소리도 함께 맡는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耐를 보면 됩니다.

지금 뜻

견디다. 지금은 耐로 써서 인내(忍耐) · 내구(耐久)라 하고, 耏 꼴은 옛 책에서만 만납니다.

소전 짜임

지금은 耐로 씀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