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𡘲모 — 規模의 模라는 설
𡘲 모 — 規模의 模라는 설
해설
(모)는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다른 글자 의 풀이 속 짜임 부분으로만 보이는 글자입니다. 大(큰 대)와 (마흔 십)을 합친 꼴로 봅니다. 은 卌처럼 四十을 합친 글자로, 수가 쌓인 것을 뜻합니다.
본뜻은 규모(規模)의 模라는 설이 있다는 정도로만 전합니다. 《설문해자》 원문은 이 글자가 규모의 模 자라는 설이 있다고만 적었습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구절의 을 지금 보충해 넣은 것이라 했습니다.
- 단옥재는 模라는 설을 或(혹)이라 하여 의심스러워한 것이므로, 木部 模 아래에는 싣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 《설문해자》를 풀이한 학자 서개(徐鍇)도 여러 부에 없으니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이 쓰이는 낱말은 없습니다. 이 글자가 模라는 설이 있는 만큼, 오늘날 쓰는 글자는 規模(규모) · 模型(모형)의 模(본뜰 모)입니다. 의 본뜻이 어떻게 지금 쓰임으로 이어지는지는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