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饒넉넉할 요

饒 넉넉할 요

부품 食 · 堯

《설문해자》

饒,飽也。从食堯聲。

饒는 배부른 것(飽)이다. 食을 따르고 堯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饒(넉넉할 요)는 뜻을 나타내는 食(밥 식)과 소리를 나타내는 堯(요임금 요)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배부른 것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饒가 몹시 배부르다는 말이고, 이것이 넓어져 무엇이든 정도가 심한 것을 가리키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올해는 그런대로 괜찮으나 뒷해는 더 심하리라는 한나라 노래를 예로 들고, 요즘 말에 봐 달라고 비는 것도 이미 심하니 그쳐 달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몹시 배부르다는 데서 넉넉하다는 지금 뜻이 이어집니다.

지금 뜻

넉넉하다, 넉넉히 베풀다. 풍요(豐饒) · 요익(饒益)의 饒이고, 《금강경》 현장 번역의 위욕요익(爲欲饒益, 이롭게 하려고)에서도 이 글자입니다.

소전 짜임

饒넉넉할 요食밥 식堯요임금 요

부품 풀이

食 (밥 식)
「一米也。从皀亼聲。…」 한데 모은 쌀, 곧 밥이다. 皀을 따르고 亼이 소리를 나타낸다. 饒에서는 뜻 부분으로, 먹는 일과 관계됨을 나타냅니다.
堯 (요임금 요)
「高也。从垚在兀上,高遠也。」 높은 것이다. 垚가 兀 위에 있으니, 높고 먼 것이다. 饒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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