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遣보낼 견
遣 보낼 견
《설문해자》
遣,縱也。从辵聲。
遣은 놓아 주는 것(縱)이다. 辵을 따르고 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遣(보낼 견)은 뜻을 나타내는 辵(쉬엄쉬엄 갈 착)과 소리를 나타내는 (작은 흙덩이 견)을 합친 글자입니다. 은 𨸏(언덕 부)와 臾(삼태기 궤)를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놓아 보내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遣을 풀어 주는 말인 縱(세로 종)이 다른 곳에서 늦추는 것, 일설에는 놓아 주는 것으로 풀린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놓아 가게 하는 것이 곧 보내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 10세기 학자 서현(徐鉉 —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이)은 臾를 蕢(삼태기 궤)의 옛 글자 꼴(고문, 古文)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辵 (쉬엄쉬엄 갈 착)
- 「乍行乍止也。从彳从止。…」 가다가 멈추다가 하는 것이다. 彳과 止를 따른다. 遣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작은 흙덩이 견)
- 「…小塊也。从𨸏从臾。」 작은 흙덩이이다. 𨸏와 臾를 따른다. 段玉裁는 한 삼태기의 흙일 뿐이라는 뜻이라 하였다. 遣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派遣파견일정한 임무를 주어 사람을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