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輪바퀴 륜
輪 바퀴 륜
《설문해자》
輪,有輻曰輪,無輻曰輇。从車侖聲。
바퀴살(輻)이 있는 것을 輪이라 하고, 바퀴살이 없는 것을 輇이라 한다. 車를 따르고 侖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輪(바퀴 륜)은 뜻을 나타내는 車(수레 거)와 소리를 나타내는 侖(차례 륜)을 합친 글자입니다.
본뜻은 바퀴살이 있는 수레바퀴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바퀴살이 없는 통바퀴 輇과 맞대어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輪은 倫과 같은 뜻의 말이라 했습니다. 侖은 이치를 뜻하니, 서른 개의 바퀴살이 둘씩 마주하여 어긋나지 않으므로 輪이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侖이 소리이면서 가지런한 결의 뜻도 함께 나타낸다고 보았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車 (수레 거)
- 「輿輪之緫名。…象形。…」 수레 몸통(輿)과 바퀴(輪)를 아울러 이르는 이름이다. 모양을 본떴다. 輪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侖 (차례 륜)
- 「思也。从亼从冊。」 생각하는 것이다. 亼과 冊을 따른다. 輪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段玉裁는 이치(理)의 뜻도 겸한다고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