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責꾸짖을 책
責 꾸짖을 책
《설문해자》
責,求也。从貝朿聲。
責은 요구하는 것(求)이다. 貝를 따르고 朿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責(꾸짖을 책)은 뜻을 나타내는 貝(조개 패)와 소리를 나타내는 朿(가시 자)를 합친 글자입니다. 옛날에는 조개를 재화로 삼았으므로 貝는 재물을 뜻합니다.
본뜻은 재물을 내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뜻이 넓어져 꾸짖음과 맡은 일(責任)의 뜻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 단옥재는 또 옛 책 《주례》에 나오는 稱責(칭책)은 지금의 빚을 내는 것이라 했습니다. 옛날에는 債(빚 채)가 없었고 세속에서 債로 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貝 (조개 패)
- 「海介蟲也。…古者貨貝而寶龜,…」 바다에 사는 껍데기 있는 벌레이다. 옛날에는 조개를 재화로 삼았다. 責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朿 (가시 자)
- 「木芒也。象形。…讀若刺。」 나무의 가시이다. 모양을 본떴다. 刺처럼 읽는다. 責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