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諛아첨할 유

諛 아첨할 유

부품 言 · 臾

《설문해자》

諛,諂也。从言㬰聲。

諛는 아첨하는 것(諂)이다. 言을 따르고 㬰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諛(아첨할 유)는 말을 뜻하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臾(잠깐 유)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남의 비위를 맞추는 말, 곧 아첨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諂(아첨할 첨)이라 풀었고, 원문은 소리 부분을 臾의 《설문해자》 꼴인 㬰로 적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풀이를 諂의 《설문해자》 꼴인 讇으로 적고, 諛는 아첨하는 데 쓰는 말이므로 둘을 뭉뚱그려 같은 뜻으로 풀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아첨하다, 알랑거리다. 아유(阿諛, 남의 비위를 맞추어 알랑거림) · 아유구용(阿諛苟容)의 諛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言 (말씀 언)
「直言曰言,論難曰語。…」 곧바로 하는 말을 言이라 하고, 따지며 주고받는 말을 語라 한다. 諛에서는 말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臾 (잠깐 유 / 삼태기 궤)
「束縛捽抴爲臾。从申从乙。」 묶고 끌어당기는 것을 臾라 한다. 申과 乙을 따른다. 《설문해자》에는 㬰로 실려 있습니다. 諛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