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諂아첨할 첨

諂 아첨할 첨

부품 言 · 臽

《설문해자》

讇,諛也。从言閻聲。

讇은 아첨함(諛)이다. 言을 따르고 閻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諂(아첨할 첨)은 《설문해자》에 표제로 없고, 표제 讇(아첨할 첨)의 혹체(或體, 표제와 함께 실린 다른 꼴)로 실려 있습니다. 讇은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閻(마을 염)을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諂은 閻을 줄여 그 안의 臽(함정 함)만 남긴 꼴입니다. 본뜻은 말로 남의 비위를 맞추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아첨함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讇하는 사람치고 알랑거리지 않는 이가 없다고 짧게 덧붙였습니다.

지금 뜻

아첨하다, 알랑거리다. 아첨(阿諂) · 첨유(諂諛)의 諂입니다.

소전 짜임

諂아첨할 첨言말씀 언臽함정 함

《설문해자》에는 讇으로 실림

부품 풀이

言 (말씀 언)
「直言曰言,論難曰語。从口䇂聲。…」 곧바로 말하는 것을 言, 따지며 말하는 것을 語라 한다. 口를 따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낸다. 諂에서는 말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臽 (함정 함)
「小阱也。从人在臼上。」 작은 함정이다. 사람이 구덩이 위에 있는 모양을 따른다. 지금 꼴 諂에서 소리 부분입니다.
閻 (마을 염)
「里中門也。从門臽聲。」 마을 안의 문이다. 門을 따르고 臽이 소리를 나타낸다. 《설문해자》 꼴 讇에서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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