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跌거꾸러질 질
跌 거꾸러질 질
《설문해자》
跌,踼也。从足失聲。一曰越也。
跌은 넘어지는 것(踼)이다. 足을 따르고 失이 소리를 나타낸다. 일설에는 넘는 것(越)이라 한다.
해설
跌(거꾸러질 질)은 발을 뜻하는 足(발 족)과 소리를 나타내는 失(잃을 실)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넘어지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踼이라 풀었는데, 踼도 《설문해자》에서 跌踼, 곧 넘어지는 것으로 풀려 있어 두 글자가 서로를 풀이합니다.
허신은 또 넘는 것이라는 풀이를 함께 실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것을 다른 한 뜻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거꾸러지다, 넘어지다, 값이 떨어지다. 차질(蹉跌, 일이 어긋나 틀어짐) · 질탕(跌宕, 신나게 흥청거림)의 跌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足 (발 족)
- 「人之足也。在下。从止、口。…」 사람의 발이다. 아래에 있다. 止와 口를 따른다. 跌에서는 발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 失 (잃을 실)
- 「縱也。从手乙聲。」 놓치는 것이다. 手를 따르고 乙이 소리를 나타낸다. 跌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蹉跌차질발을 헛디디어 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