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翦자를 전

翦 자를 전

부품 羽 · 前

《설문해자》

翦,羽生也。一曰羽。从羽前聲。

翦은 깃이 처음 나는 것(羽生)이다. 일설에는 화살 깃(羽)이라 한다. 羽를 따르고 前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翦(자를 전)은 뜻을 나타내는 羽(깃 우)와 소리를 나타내는 前(앞 전)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새 깃이 처음 돋는 것으로 풀고, 일설로 화살에 다는 깃이라 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지금 뜻

자르다, 베어 없애다. 쳐서 없애는 전멸(翦滅) · 전제(翦除)처럼 쓰고, 가위질한다는 뜻으로는 흔히 剪으로 씁니다.

소전 짜임

翦자를 전羽깃 우前앞 전

부품 풀이

羽 (깃 우)
「鳥長毛也。象形。…」 새의 긴 털이다. 모양을 본떴다. 翦에서는 깃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前 (앞 전)
「不行而進謂之歬。从止在舟上。」 걷지 않고 나아가는 것을 歬이라 한다. 止가 舟 위에 있는 꼴을 따른다. 翦에서는 소리 부분이며, 단옥재는 이 前이 본래 翦의 옛 글자라 했습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