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竅구멍 규

竅 구멍 규

부품 穴 · 敫

《설문해자》

竅,空也。从穴敫聲。

竅는 구멍(空)이다. 穴을 따르고 敫가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竅(구멍 규)는 뜻을 나타내는 穴(굴 혈)과 소리를 나타내는 敫(빛 흐를 약)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뚫린 구멍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空이라는 한 글자로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 空이 곧 구멍이라는 뜻이고, 空(빌 공)과 孔(구멍 공)은 옛 글자와 지금 글자의 사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노자》에 竅가 쓰인 구절을 예로 들었습니다.

지금 뜻

구멍, 몸에 난 구멍. 눈 · 귀 · 코 · 입의 일곱 구멍을 칠규(七竅)라 하고, 구멍을 규혈(竅穴)이라 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穴 (굴 혈)
「土室也。从宀八聲。…」 흙으로 된 방(굴)이다. 宀을 따르고 八이 소리를 나타낸다. 竅에서는 구멍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敫 (빛 흐를 약)
「光景流也。从白从放。讀若龠。」 햇빛이 흘러 퍼지는 것이다. 白과 放을 따른다. 龠처럼 읽는다. 竅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